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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볍게 걷기 좋은 운남동 '근린공원'

by 둘둘둘셋 202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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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기온차가 커지는 요즘 저녁에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되었어요. 
선선한 바람도 불고 쨍한 햇빛도 금방 져서 집에만 있기에는 아쉬워서 산책하러 운남동 근린공원에 다녀왔어요.
 

 

https://naver.me/FgiS5uDF

 

운남동근린공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8 · 블로그리뷰 75

m.place.naver.com

위치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목련로 156, 운남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활기찬 느낌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공원 안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게 그네, 시소, 미끄럼틀 등 작은 놀이터가 있어요.
 

 
위에 사진에 보이는 곳은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운남동 근린공원 안에는 황토탕이 있어요. 황토탕 주변에는 항상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공원 안 황토탕이라고 하니 신기하더라고요.
어렸을 때는 맨발로 걷고 황토 체험학습도 가고 그랬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맨발로 걷거나 황토를 밟아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토를 바르고 황토가 깔린 길을 걸을 수 있는 게 이색적이게 느껴졌어요.
 

맨발 걷기 코스 말고도 신발 신고 걷는 이런 코스도 있어요. 사진에 찍힌 새의 뒤태가 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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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넓은 운동장이 있어요.
여기에는 남녀노소 정말 많은 사람이 있었는데요. 유모차를 끌고 아이랑 산책 나온 사람, 아이들 자전거 가르쳐주시는 부모님들, 자전거 타는 아이들, 조깅하는 사람들, 강아지와 산책 나온 사람, 돗자리 펴서 가볍게 피크닉 즐기는 사람 등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어요. 활기찬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공원 중간중간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수전도 있었고, 화장실, 정자, 의자 등 휴식 공간도 충분히 갖춰져 있어요.
그 외에 사진에 담진 못했지만, 근린공원 내 별밤미술관이 있는데 깜깜한 저녁에는 불이 켜지기 때문에 은은하게 예뻐서 볼거리도 있었어요. 
 


가볍게 기분전환 겸 산책하기에 좋은 공원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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